화재 청소에 대한 11가지 사실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1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4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3년간 총 4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혹은 화재 청소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돈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또는 단체와 연관된 돈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본을 1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4월 13일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7년 5월 30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3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3명에 불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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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씨와 G 씨 부부는 2016년을 실시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20년 4월 6일, 2021년 5월 6일, 2029년 1월 10일, 2025년 10월 7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8년간 총 2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1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1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직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